사회

광양셀러협동조합, 플리마켓·카페 열어

광양셀러협동조합, 플리마켓·카페 열어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1.01

상설 운영 ... 수익금 일부 기부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지난달 30일, 마동 등논3길 2(2층)에 ‘THE 플리마켓&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광양셀러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카페’가 결합된 것으로, 상설 운영된다.

운영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조합원 9명과 외부 셀러 13팀 등 총 22개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이날은 주얼리, 인테리어 소품, 여성 가방, 슬라임, 그릇 그리고 각종 공예품과 광양지역 특산품 등이 판매됐으며, 방문객들이 기부금 1000원을 내면 준비된 재료들로 직접 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광양셀러협동조합’은 올바른 프리마켓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광양시 주최, (사)한국능률협회 주관, LF스퀘어 후원으로 마련된 ‘프리마켓 맞춤형 전문판매자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

이들은 매주 수요일에는 외부 셀러들을 초청해 프리마켓 규모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셀러협동조합 관계자는 “연말에는 이곳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고, 향후에는 원데이클래스도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인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