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찰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출범

광양경찰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출범

by 순천광양교차로 2018.11.16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13일 경찰서 매화마루에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 비행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하고 청소년 범죄 예방과 위기 청소년 선도·지원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협의회는 경찰서장과 외부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내부위원 5명,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여위원들은 향후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위기 청소년 선도·지원 활동을 통해 광양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