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행의정연대, 2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순천행의정연대, 2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1.21

모니터단 30여 명 모집 ... 교육 실시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이하 행의정연대)가 오는 29일부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30여 명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행의정연대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제228회 순천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별로 2~3명이 행정사무감사를 방청, 모니터할 예정이다.

이 기간 행의정연대는 목적대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지, 개별 시의원의 감사 활동, 피감기관인 집행부의 노력 등을 모니터하게 된다.

행의정연대 관계자는 “인터넷 생중계로는 의원들의 결석, 지각 또는 태도와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수가 없으며 현장 감사 중심의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인터넷 생중계가 되지 않음을 감안해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찾아다니며 감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원 개별평가는 정량평가(총 80점으로 참여성실, 태도진지, 공익대표, 사전분석, 질의, 피감기관 전문지식, 정책 및 대안성 7개 항목)와 정성평가(총 20점으로 모니터단의 보고서와 언론 보도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배점)로 총 100점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