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장년 맞춤형 미니 취업 박람회 ‘개최’

중장년 맞춤형 미니 취업 박람회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1.28

29일 청암대 건강복지관 ... 신규채용 20여명 예정

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센터장 윤강술)는오는 29일 순천 청암대 건강복지관에서 ‘2018 중장년 맞춤형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고용복지+센터, 순천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20여 명 신규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취약계층인 만40세 이상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순천시 한솔요양원, 즐거운 실버홈 등 20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가해 각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순천시 취업상담사들은 구직상담,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취업정보,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강술 센터장은 “맞춤형 미니 박람회는 2016년부터 연속 3년째 매년 말 개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규모는 작지만 충실한 취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사업으로 전국에 33개 운영센터가 있으며, 2017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중장년층 구직자(재직자, 퇴직 예정자 포함)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정보 제공,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중장년층 취업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