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1.29

지방의원 3500여명서 전남 기초의원 중 ‘유일’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250여 개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 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허 의원은 전남도 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 의원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분야를 위해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는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이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순천시 정원문화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정원문화 산업을 더 육성케 했으며, 어린이 놀이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놀이터를 도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건강과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아울러 그는 순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방사능 오염 위험 일본산 식품 수입 금지 및 공공급식 식재료 사용 금지 촉구안,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 의원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민생활과 연관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