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국비 반영해야”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국비 반영해야”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2.05
광주·전남 시도의회, 국회 정론관서 기자회견
광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산을 국비에 반영해달라는 촉구안이 제기됐다.
3일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과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국회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즉각적인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균형발전을 가져오고 영호남의 화합과 경제공동체 번영을 위한 경전선 전철화사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와 정부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 145억 원을 즉각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부산, 창원, 순천, 광주는 일제 강점기부터 상호교류가 활발한 남부경제권을 구성했다”면서 “광주송정~순천 구간의 경전선 사업이 실현되면 경전선 모든 구간이 시속 200km 이상 고속 운행이 가능해지고 영호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토 균형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전선은 광주송정역에서 밀양 삼랑진역까지 이어지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교통망이다.
경전선 순천∼광양 구간은 2012년 이미 복선 전철화됐고 광양∼진주 구간은 2016년 복선화가 됐다. 삼랑진∼진주 구간은 2013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됐다. 하지만 광주∼순천 구간(116.5㎞)은 1930년 일제강점기 건설 이후 유일하게 그대로 남아 낙후 철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전국적으로도 구간길이 200㎞ 이상 4대 간선철도(경부·호남·중앙·경전선) 중에서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다.
3일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과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국회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즉각적인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토균형발전을 가져오고 영호남의 화합과 경제공동체 번영을 위한 경전선 전철화사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와 정부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 145억 원을 즉각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부산, 창원, 순천, 광주는 일제 강점기부터 상호교류가 활발한 남부경제권을 구성했다”면서 “광주송정~순천 구간의 경전선 사업이 실현되면 경전선 모든 구간이 시속 200km 이상 고속 운행이 가능해지고 영호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토 균형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전선은 광주송정역에서 밀양 삼랑진역까지 이어지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교통망이다.
경전선 순천∼광양 구간은 2012년 이미 복선 전철화됐고 광양∼진주 구간은 2016년 복선화가 됐다. 삼랑진∼진주 구간은 2013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됐다. 하지만 광주∼순천 구간(116.5㎞)은 1930년 일제강점기 건설 이후 유일하게 그대로 남아 낙후 철도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전국적으로도 구간길이 200㎞ 이상 4대 간선철도(경부·호남·중앙·경전선) 중에서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