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항만물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청특강 개최

한국항만물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청특강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2.14

남해 상주중 여태전 교장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주제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허동균 교장)가 지난 12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을공동체 학교’와 ‘행복교육’으로 유명한 남해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을 초청해 실시했다.

전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 여태전 교장은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돌아오는 농촌, 다시 사는 마을학교’라는 구호를 걸고,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교육마을 공동체’를 세우고 싶다는 비전을 밝히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명으로 교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대안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안학교라는 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교사가 희망이다 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평소 ‘마을공동체 학교’와 ‘행복교육’에 대해 막연한 느낌만 있었는데,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상호 소통한다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비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항만물류고 허동균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행복 교육을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만물류고는 물류인력양성사업 물류 전문가 초청 특강, 도내취업지원프로그램 NCS 대비 취업 특강, NCS채용 대비 면접특강, 교직원 물류분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