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 선정
순천시, 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 선정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1.07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 ... 국비 80억 확보
순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어촌뉴딜300’ 사업에 순천시 별량면 화포항 일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된다.
특히, 순천만 주변 어촌은 자연경관, 갯벌체험, 수산자원 등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해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 및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지방어항인 별량면 화포항을 주변으로 그동안 단절된 거차항·창산항·우명항 등 4개 어항을 잇는 연장 4km 어부십리 해안데크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어항마다 어부장터 ‘마르쉐’를 만들어 어업인들이 순천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산물 등을 판매토록 하고, 대표 어항인 화포항에는 소규모 무대를 설치해 지역예술인, 음악동호회 회원들의 거리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어촌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미래가치 창출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어촌으로 유입, 관광객에게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지역에서 체류시간을 늘려 소비를 유도해 소득창출형 어촌경제의 재 부흥을 도모한다.
별량면 거차 마을에서 뻘배체험장을 운영하는 어촌계장협의회 김만석 회장은 “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의 새로운 가치 모색으로 어촌·어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행복한 어촌공동체 조성과 사업 성공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집행을 위해 순천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 전남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중에 있다. 또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2019년 상반기에 마무리 하고 하반기부터 사업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상반기에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타 지자체는 3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응모했으나, 순천시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며 “이번 사업으로 순천만의 생태 기능에 미래가치를 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된다.
특히, 순천만 주변 어촌은 자연경관, 갯벌체험, 수산자원 등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해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 및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지방어항인 별량면 화포항을 주변으로 그동안 단절된 거차항·창산항·우명항 등 4개 어항을 잇는 연장 4km 어부십리 해안데크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어항마다 어부장터 ‘마르쉐’를 만들어 어업인들이 순천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산물 등을 판매토록 하고, 대표 어항인 화포항에는 소규모 무대를 설치해 지역예술인, 음악동호회 회원들의 거리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어촌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미래가치 창출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어촌으로 유입, 관광객에게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지역에서 체류시간을 늘려 소비를 유도해 소득창출형 어촌경제의 재 부흥을 도모한다.
별량면 거차 마을에서 뻘배체험장을 운영하는 어촌계장협의회 김만석 회장은 “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의 새로운 가치 모색으로 어촌·어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행복한 어촌공동체 조성과 사업 성공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집행을 위해 순천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 전남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중에 있다. 또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2019년 상반기에 마무리 하고 하반기부터 사업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상반기에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타 지자체는 3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응모했으나, 순천시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며 “이번 사업으로 순천만의 생태 기능에 미래가치를 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