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전남도 ‘최우수축제’ 선정

고흥우주항공축제, 전남도 ‘최우수축제’ 선정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09

고흥우주항공축제가 2019년 전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대표축제는 매년 개최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평가를 합산 후 순위에 따라 대표(1개), 최우수(2개), 우수(3개), 유망(4개)축제를 선정한다. 우주항공축제는 2017년부터 도 유망축제에 진입한 후 2019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해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것으로, 이례적인 경우다.

군은 우주항공이라는 소재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빅뱅 프로젝트를 강화해 순수 우주항공 과학 체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우주항공축제는 당초 개최 시기인 여름 휴가철 무더위를 피해 5월로 시기를 옮겨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축제 개최 시기인 5월 3일부터 5월 5일 기간은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 유도가 가능하고, 학교 단위 체험학습도 가능해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