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월등면 지사골재 위험도로 개선 추진

순천 월등면 지사골재 위험도로 개선 추진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11

보상비 7억원 예산 반영 ... 2021년 준공 예정
전남도가 순천지역 위험도로 중 하나인 월등면 지사골재(화지마을 ~ 신성마을) 구간 도로 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업대상지(지방도 857호선)는 곡선도로이면서 겨울철이면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지역주민이 면사무소나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주 도로인 만큼 위험도로 개선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전남도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민들의 20여 년간의 해묵은 민원해소를 위해 올해 보상비로 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 사업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지사골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햇볕이 들지 않는 도로 특성으로 결빙이 잦았던 만큼 결빙예방을 위해 직선 우회도로를 1km가량 개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