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소형농기계 올해 512대 지원

보성군, 소형농기계 올해 512대 지원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17

보성군은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포함, 2022년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군은 지난해 소형농기계 441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1대가 늘어난 512대를 지원하며, 2022년까지 1312대를 지원·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군이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기계 구입금액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고령농가뿐만 아니라 여성농업인,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대상 농기계는 대당 70만 원 이상 농기계 중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기종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