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순천시니어클럽(관장 유관식)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80여 명이 늘어난 1230명이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550명) △시장형(80명) △서비스제공형(180명) △사회서비스형(250명) 등 5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로 제한된다.

나머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순천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전산시스템 선발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며, 2월부터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수행기관별 면담 및 교육을 거쳐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장형 참여자는 연 230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