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농어촌 민박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순천시, 농어촌 민박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1.21

최근 고시원 화재, 강릉펜션 가스 중독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는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는 관계공무원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해 말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농어촌 민박사업장 233개소 전체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반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실태 점검표에 의해 난방시설의 종류를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사용 및 설치장소의 적정여부, 충전량,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사고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주에게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박사업장에서도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