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선착순 모집

순천시,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선착순 모집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22

내달까지 300명 ... 전남도 내 ‘최다’

순천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2016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전남도에서 가장 많은 300명을 2월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손목 활동량계) 간 근거리 무선통신(블루투스) 정보 전송으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손목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게 되고,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맞춤형 생활습관, 식습관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순천시는 신청자 중 1차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하며,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2018년에 선정돼 서비스를 받은 시민도 제외 된다.

연향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2017년~2018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아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된 사람은 검진결과지를 지참하고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며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