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설 명절 전후 고강도 공직감찰 실시

광양시, 설 명절 전후 고강도 공직감찰 실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23

비위행위 적발 시 엄중 처벌 방침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광양시 산하 전 부서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로 3개 감찰반을 편성하고, 설 명전 전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특히, 금품·향응·선물 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와 무단이석, 중식시간 미 준수, 근무 중 음주·오락, 부적절한 언행·갑질 행위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를 집중 살핀다.

민원접수 거부·전가와 늑장처리 등 복지부동,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도 감찰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기간 중 교통, 의료, 쓰레기 처리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종합대책상황실과 당직근무 실태 점검에 나서 연휴기간 근무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한다.

시는 이번 감찰을 통해 청렴도 저해 행위를 근절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