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부모코칭 실시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부모코칭 실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3.05

부모-자녀 상호작용·이중언어 습득 지원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중언어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기초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기 발달 과정과 특징 이해하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말놀이 및 신체놀이, 손유희 및 동요 학습, 아기 소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중언어학습 지도를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