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가 지난 5일 순천대에서 중국 등 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법률에 미흡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사례별로 알려주고 부당한 피해방지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당하기 쉬운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및 성폭력 범죄피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강·폭력 범죄예방 등을 설명했고, 유학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재호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범죄피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경찰이 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차로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