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올해 69㏊에 조림사업 실시

광양시, 올해 69㏊에 조림사업 실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3.19

광양시가 봄철을 맞아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9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조림 50㏊ ▲목재 생산림 10㏊ ▲바이오순환림 5ha ▲산촌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견과류 웰빙숲 4㏊ 등 총 69㏊에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활착률이 가장 높은 3~4월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호두나무 등 산주들의 소득 증대와 산업화가 가능한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중점적으로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노령화된 밤나무 임지(林地)나 벌기령(나무를 벨 수 있는 나이)이 지난 나무를 수확·벌채한 산림, 경제림 육성단지, 병해충 피해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