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상의, 고용창출 역점 추진 ... 경제활력 선도

순천상의, 고용창출 역점 추진 ... 경제활력 선도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3.25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11개 선정 ... 사업비 45억 확보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가 지난 19일 상임의원회를 열고, 올해 각종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45억여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고용창출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상의가 수행할 고용노동부 사업으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율촌·해룡산단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일자리 질 개선 프로그램, 에너지신산업 ICT융합 일자리창출사업, 율촌·해룡산단 통근버스 지원사업,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운영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사업으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청년 회사로 프로젝트 사업, 청년 클린카(전기차) 지원사업, 선취업 후교육 청년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사업비 22억 원)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는 순천형 산업단지 선취업 후교육 재정지원사업과 율촌·해룡산단 고용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사업,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등 3개 사업에 10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지역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종욱 회장은 “올해 순천상의가 역대 가장 많은 일자리사업비를 확보해 지역기업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전남도의 도움이 컸지만 무엇보다도 순천시의 신규 고용창출과 근로환경개선에 대한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순천시 일자리네트워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