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북문로 일원 도시재생대학’ 성료

순천시 ‘북문로 일원 도시재생대학’ 성료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4.02

34명 수료 ... 수렴 의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

순천시는 주민역량강화와 주민리더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9 북문로 일원 도시재생대학’을 지난달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순천시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북문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계획수립 과정과 연계해 주민역량강화와 주민주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도시재생대학은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 동네 한 바퀴를 통한 자원조사를 비롯해 주민 주도하에 사례발표, 분임토의등을 통해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발굴 했고, 참여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했다.

교육생 신청랑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추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도 참여 하겠다”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 열정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 의견들이 나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렴한 주민 의견은 북문로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