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부종합복지관과 순천 다비치안경원이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또는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안경을 무료로 맞춰 제공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순천 다비치안경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부종합복지관 2층 음악실에서 시력검사 실시 등 재능 나눔을 펼친다. 이날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 올바른 안경 사용법과 안경 관리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비치안경의 아름다운 선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을 더 밝고 환하게 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복지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남부종합복지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