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상사면에 위치한 ‘은빛마을 노인전문요양원(원장 임병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18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년 마다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의 권리보장, 급여제공, 제공결과 등 5개 분야를 종합평가하고 있다.

정기평가가 실시된 기관은 전국 4287개소로, 이 가운데 전국 577개소(13.5%)가 최우수(A등급)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은빛마을 노인전문요양원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공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은빛마을 노인전문요양원은 1999년 3월에 개원해 20년 간 입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심신의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고 평안한 노후를 위해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진 원장은 “‘어르신 인권과 존엄성 케어’를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과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