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1A4, 순천출신 ‘공찬’ 명예홍보대사 위촉

B1A4, 순천출신 ‘공찬’ 명예홍보대사 위촉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4.30

SNS 등에 드러낸 순천 사랑 ... 지역 알리기 앞장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공찬(25·사진)’이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시는 지난 26일 B1A4의 멤버 ‘공찬’을 문화재 야행 개막식에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 출신인 가수 공찬은 순천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며 순천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찬은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SNS를 통해 ‘순천방문의 해’를 알리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앞서 그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성화봉송에도 참여해 순천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날 성화봉송에 나선 공찬은 “내 고향 순천에서 성화를 들고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과시했다.

이처럼 공찬은 순천시 관련 행사 참여를 비롯해 지역 관광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순천시는 그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공찬은 앞으로 순천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개인 SNS 등을 통해 순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찬은 “오늘(26일)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순천 방문의 해로 아름다운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1A4 공찬은 순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재학 중 캐스팅돼 19세에 데뷔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절을 순천에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