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랑의띠복지협회, 집수리 봉사 실시

사랑의띠복지협회, 집수리 봉사 실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5.06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최근 순천시 낙안면과 보성 벌교읍 등 4곳에서 일반 자원봉사자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 31명이 함께 한 가운데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신충진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할 때마다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하고 뿌듯함까지 들었다”며 “작은 것에 감사해 하는 그분들을 보며 앞으로도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꾸준히 보살피고 사랑의 손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