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2일은 순천만 오이 먹는 날”

“5월 2일은 순천만 오이 먹는 날”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06

순천농협 도사녹진회, 오이 판촉 행사 가져
순천농협 도사녹진회(회장 김광성)가 지난 2일 오이데이(5월 2일)를 맞아, 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순천만 오이를 알리기 위한 판촉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5월 2일이 ‘오이와 발음이 같다’고 해서 ‘오이 먹는 날’ 또는 ‘오이 데이’로 정하고,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오이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오이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피부 미용에도 많이 쓰인다.

특히, 순천만 오이는 순천시 도사동 청정 순천만의 시원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환경에서 자라 그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나 전국의 시장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성 회장은 “순천만 오이는 청정지역 특성은 물론 친환경 미생물로 재배해 다른 오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순천만의 시원함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순천만의 이름값만큼이나 순천만 오이야말로 전국을 대표하는 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