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소외 이웃과 情 나눔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소외 이웃과 情 나눔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13

30세대 발굴 ... ‘장바구니 한가득 행사’ 가져
서면 마중물 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 이웃들과 함께 하며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최근 이들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 30세대를 직접 발굴해 ‘장바구니 한가득’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행사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알리며 모금했던 후원금과 음료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이날 대상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차량지원과 장바구니 들어주기, 물건구입을 위한 도우미로 활동하는 한편 국가정원 나들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의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봉사단체 시정멘토단과 청소계곡 상가 번영회의 참여를 유도해 복지 사각 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위원 21명으로 구성된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눔사업, 긴급구호비전달, 방충망 설치·교체사업, 반려식물 나눔, 이미용 봉사 등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제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