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경총,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운영

전남경총,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운영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5.14

전남경영자총협회(이하 전남경총)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운영,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 시행사업으로, 만15세~34세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으로,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2년형 1600만 원, 3년형 3000만 원의 만기공제금을, 참여 기업에는 2년형(100만 원), 3년형(150만 원)의 기업지원금이 각각 제공된다.

전남경총 청년공제 참여 청년 김다연씨는 “청년공제를 통해,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에 도움이 됐으며, 공제수령 후에도 장기 근속해 커리어를 쌓고 싶다”며 “많은 청년층이 청년공제를 통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제 신청은 ‘워크넷-청년공제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의 고용센터 및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정규직 취업일(채용일) 전후 3개월 이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