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내버스 노사 막판 타결 ... 파업 철회
순천 시내버스 노사 막판 타결 ... 파업 철회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16
15일치 임금 유지, 위로금 40만원 지급 합의
순천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15일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 이로써 모든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됐다.
순천시는 시내버스 2사 노사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3차 임금협상을 벌인 끝에 타협안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이 시내버스 파업을 철회하며,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들도 불편을 덜게 됐다.
당초 순천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다.
노조 측은 임금(기본급 1호봉) 5% 인상, 1일 2교대 근무 제도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로 인한 임금 보전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노조의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수차례 걸친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입장차만 보이던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파업이 가결됐다.
하지만 노사는 마지막 협상에서 노사 합의안을 도출한 것.
노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월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근로 일수를 15일에서 13일로 2일 줄였지만 현재 받고 있는 15일치 임금액(1호봉 기준 290만 5000원)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개인별 위로금 4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노사는 또 세부사항은 노사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순천시 김재빈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시민들이 정상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지역은 순천교통, 동신교통 2개 시내버스가 순천, 광양, 보성 등 55개 노선에 168대가 운행되고 있다.
순천시는 시내버스 2사 노사가 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3차 임금협상을 벌인 끝에 타협안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이 시내버스 파업을 철회하며,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들도 불편을 덜게 됐다.
당초 순천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다.
노조 측은 임금(기본급 1호봉) 5% 인상, 1일 2교대 근무 제도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로 인한 임금 보전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노조의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수차례 걸친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입장차만 보이던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파업이 가결됐다.
하지만 노사는 마지막 협상에서 노사 합의안을 도출한 것.
노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월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근로 일수를 15일에서 13일로 2일 줄였지만 현재 받고 있는 15일치 임금액(1호봉 기준 290만 5000원)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개인별 위로금 40만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노사는 또 세부사항은 노사 간 실무협의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순천시 김재빈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시민들이 정상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지역은 순천교통, 동신교통 2개 시내버스가 순천, 광양, 보성 등 55개 노선에 168대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