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보험금 노린 상가 방화범 검거
순천경찰, 보험금 노린 상가 방화범 검거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5.20
보험금을 노리고 상가에 불을 낸 매장 직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순천경찰서는 방화로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직원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지난달30일 상가 매장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점을 이용해 보험금 약 7억 원을 나눠 갖기로 공모하고 자신들의 매장 안에 있는 탈의실에 방화를 했다.
이로 인해 35평 규모의 매장을 모두 태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헬륨풍선을 사용, 매장 내 CCTV를 가린 후 직원 탈의실에 의류를 쌓아놓고 그 위에 전열 기구를 켜놓아 발열시켜 화재가 발생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탐문 중 방화가능성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며 “추가 범행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경찰서는 방화로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직원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지난달30일 상가 매장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점을 이용해 보험금 약 7억 원을 나눠 갖기로 공모하고 자신들의 매장 안에 있는 탈의실에 방화를 했다.
이로 인해 35평 규모의 매장을 모두 태우고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헬륨풍선을 사용, 매장 내 CCTV를 가린 후 직원 탈의실에 의류를 쌓아놓고 그 위에 전열 기구를 켜놓아 발열시켜 화재가 발생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탐문 중 방화가능성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며 “추가 범행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