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드래곤즈 한찬희 선수, 진로수업 강사로 변신

전남드래곤즈 한찬희 선수, 진로수업 강사로 변신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21

전남 드래곤즈 한찬희 선수가 초등학생들의 진로수업 강사로 변신했다.

한 선수는 20일 나주 한아름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꿈잡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축구선수에 대한 이해·축구선수 훈련체험의 강사로 나섰다.

한 선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진행된 진로수업을 통해 본인에 대한 소개와 축구선수로서의 성장기, 축구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으며, 축구클리닉을 통해서는간단한 기본기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업을 마친 뒤에는 학생들에게 사인회 및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도 선사했다.

한 선수는 “오랜만에 초등학교에 와서 학생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한 시간이었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