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제철산업과 ‘아이언맨 봉사단(회장 황익식)’이 지난 25일 석현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햇살 도배봉사단과 연합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네 번째 도배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은 일의 동선 파악은 물론, 이제는 일의 다음 순서까지도 미리 파악해 능숙하게 움직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익식 회장은 “천장 도배 작업은 많은 경험이 필요했기에 햇살도배봉사단 단원분들을 도와 실행했고, 벽지 도배 작업은 혼자서 직접 해보며 도배 작업의 숙련도를 쌓을 수 있었다”며 “더워진 날씨에 봉사단 단원들이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했지만, 도배 작업이 끝난 후 집의 모습을 보니 흘렸던 땀이 값지게 느껴질 만큼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