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30대 용의자 검거
순천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30대 용의자 검거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5.29
순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2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43·여)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상처와 베란다에 남아있는 추락 흔적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A씨의 약혼남 후배인 B씨(36·남)가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처음으로 A씨의 아파트에 들어왔다가 1시간 30분 정도 있다가 나간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시간 중에 B씨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씨를 집으로 옮기는 모습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 순천의 한 원룸에 숨어 있던 B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성관계를 하려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검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2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43·여)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상처와 베란다에 남아있는 추락 흔적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폐쇄회로(CC)TV를 살펴본 결과 A씨의 약혼남 후배인 B씨(36·남)가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처음으로 A씨의 아파트에 들어왔다가 1시간 30분 정도 있다가 나간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시간 중에 B씨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A씨를 집으로 옮기는 모습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 순천의 한 원룸에 숨어 있던 B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성관계를 하려고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검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