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주)반디디자인에반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광양 ‘(주)반디디자인에반하다’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6.03

시 최초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 기대

광양시는 ‘2019년 상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주)반디디자인에반하다’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주)반디디자인에반하다’는 광양시 최초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시재생, 친환경, 공정무역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양, 생태환경을 오염시키는 스티로폼 부표를 이용해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조형물, 아트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되고자 하는 법인·단체는 전라남도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기간을 거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신규지정으로 광양시는 예비사회적기업 9개, 마을기업 12개, 협동조합 36개, 자활기업 8개 등 총 6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