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전남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광양시 ‘전남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6.04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육성 ... 체계적 관리 ‘기대’
광양시가 광영동 (가칭)시민센터에서 전남도 내 최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지난달 31일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기존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 향상과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새로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육성, 교육과 상담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구매를 확대하고 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을 맡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지역경제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센터가 잘 운영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양질의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이어져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며 “시에서도 센터가 하루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