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삼산동·매곡동, 상생발전 협약 체결

순천대-삼산동·매곡동, 상생발전 협약 체결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6.17

인구증대 시책에 협조 ...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쌀 기부

순천대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나섰다.

순천대학교는 13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시 삼산동·매곡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가정원 조성과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순천시가 살기 좋은 전라남도 제1의 도시임을 알리고, 주민등록 질서 확립을 통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순천시를 실거주지로 전입 신고하도록 하는 등 행정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순천시의 인구 증대 시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시 삼산동·매곡동은 순천시 인구 증대를 위한 주요 시책과 전입 관련 지원 제도를 쉽고 정확히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시정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개선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일 취임한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삼산동·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쌀 10kg 20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