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농식품 가공 기초과정 개강

순천시, 농식품 가공 기초과정 개강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7.04

순천시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순천시 서면 둔대수계길 28)에서 이달 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농식품 가공 기초과정 교육을 추진한다.

농식품 가공 교육은 8주간 30시간의 과정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6기는 25명이 신청했으며 지금까지 18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식품 트랜드,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촌 융복합 경영마케팅, 건식 및 습식 가공실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이는 자가 생산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술 교육으로 경쟁력 있고 안전한 가공품을 생산 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기초지식 습득과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농가는 심화과정으로 건식, 습식, 반찬 등 3분야의 전문 과정 참여와 농산물 가공식품 생산 및 창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앞으로 농식품 가공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추가하여 창업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2017년 5월에 연면적 1316㎡ 규모로 준공됐으며, 농산물 가공과 창업가공 지원을 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동결건조기, 금속건출기, 곡물퍼핑기, 공압착즙기, 병충진기, 박피기 등 90종 233대의 기계를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