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등급

순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등급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7.11

상수도 분야 ‘4회 연속’ 가 등급 ... 전남 유일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

순천시는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는 시·도 주관으로 평가하는 기초 상수도 111개 기관 평가에서 ‘가’ 등급(26개 기관)을 받아 4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라남도 시·군 평가기관 중에서 가 등급은 순천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평가는 8개반 85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5개 내외 세부지표의 점수를 매겨 성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비중 있게 평가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경영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지방공기업이 각 유형별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순천시는 향후 환경부로부터 물관리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