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소방서, 현장 대응 중심 조직개편 단행

순천소방서, 현장 대응 중심 조직개편 단행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7.17

현장지휘단 직제 신설 ... 지휘체계 일원화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가 지난 15일 전라남도 소방본부 조직개편에 따라 현장지휘단 직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그동안 동부권 중심 소방서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소방행정을 추진했으며 현장지휘단 신설로 현장활동 지휘체계의 일원화 및 일부 미흡한 점을 보완하게 됐다.

신설된 현장지휘단(단장 강상언)은 단장을 비롯 3개팀 14명으로 구성돼 24시간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게 되며, 전문적인 화재조사와 감식으로 원인미상의 화재건수를 줄여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승주119안전센터 황전 지역대에 농어촌 구급대를 신설해 원거리 지역 구급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넓혀 나갈 수 있게 됐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 지휘 체계를 강화해 한층 높아진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