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총경 노재호)가 지난 16일 전남 최초로 순천청소년경찰학교에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노재호 서장, 이길훈 순천교육장, 최배근 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뮬레이션 사격을 시연했다.

경찰은 시뮬레이션 사격장이 신설됨에 따라 청소년경찰학교의 교육이 더욱 다양해지고 학생친화적인 체험위주의 경찰직업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호 서장은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흥미를 느끼고 경찰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