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창업리그(창업 경진대회)의 명칭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리그의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칭 공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ud9624@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이후 창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2명)이다.

한편, 창업리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형식으로 9월부터 순천에서 열리며 1등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VR·AR △전자상거래 △음식한류 등 창업 3대 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다.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최종 5개 팀에게는 사업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