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기태 도의원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용 제안

김기태 도의원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용 제안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9.03

김기태 전남도의원(순천1)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일 김 의원은 전남도에 “추석을 맞아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그 일환으로 ‘전남행복지역화폐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어 “‘전남행복지역화폐’는 해당 시·군에서 발행하고, 해당 시·군 내 에서만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지역 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선순환효과가 있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살리는 착한소비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대부분의 시·군은 지류형태로 발행해 판매·운영하고 있으나, 광양시와 영광군은 전자카드와 모바일 등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방식을 확대해 오고 있다.

소비자는 농협 등 해당 시·군 판매처에서 지역화폐를 구입해 사용하고, 상점에서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방식으로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현재 지역별로 5~10%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