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태풍 피해농가 지원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태풍 피해농가 지원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9.10

낙안면 이곡마을 방문 ... 배 낙과 정리 등 일손 도와
NH농협 순천시지부가 태풍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9일 김회천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관내 사무소장(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 동순천지점, 북순천지점, 순천시청출장소, 농협중앙회순천시지부)들은 순천시 낙안면 이곡마을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배 낙과 정리 등 농가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제13호 태풍 ‘링링’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장 답사 등 피해 현황을 신속 파악한 바 있다.

특히, 기록적인 강풍으로 낙안면 일대 낙과 피해가 극심한 데 따라 9일부터 11일까지 집중지원 계획을 수립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에서는 관내 봉사단과 함께 고추밭작업, 과수봉지작업, 매실수확, 여름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정비활동, 월등면 복숭아 수확 등 40여회의 다양한 일손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회천 지부장은 “태풍대비 비상 대책반 운용으로 낙안면, 해룡면 일대 등 과수농가 및 벼 재배 농가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후, 농작업 피해보상 지원 및 배 낙과 정리작업 지원을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순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재해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