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교도소, 수형자 아버지학교 운영

순천교도소, 수형자 아버지학교 운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9.17

총 4회 ...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순천교도소(소장 정봉수)는 수형자들의 심성변화 프로그램인 ‘수형자 아버지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2번째 맞는 ‘수형자 아버지학교’는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가정회복과 새로운 수용문화 창출,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총 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형자들에게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확립하도록 돕고, 수용생활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과의 갈등을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정봉수 소장은 “앞으로도 수형자 대상의 심성변화 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