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순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9.25

정주여건·문화기반시설 확충·평생교육 이용 수준 등 호평
순천시가 2019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체 응모기관 175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자율 응모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이번 평가 결과, 순천시는 특히 정주여건 분야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수준, 평생교육 이용수준, 보육시설 이용수준, 보건복지시설 확충수준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순천시가 전국 최고의 행정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무척 크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이며 최대로 발휘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형 교육기반 생태경제도시 ‘3E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순천 완성을 위한 미래비전 및 신성장 동력 마련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새로운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