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개소
순천에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개소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0.07
청각·언어 장애 어르신 심리 안정 ... 사회 참여활동 지원
청각·언어 장애를 겪는 농아 어르신의 돌봄 및 사회 자립 훈련을 위한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가 4일 순천시 저전동에 개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청각·언어 장애인은 2만 673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마땅한 복지시설이 없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의 농아인들은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일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 불편해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에 위탁해 서부권(목포시)에 농아노인복지센터 시범 운영을 실시, 그 결과 호응도 및 참여율이 높아 이번에 동부권에도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
순천시와 전남도는 1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농아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에서는 센터 개설에 도움을 준 전경선, 오하근, 한근석 도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순천지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이곳은 교육실, 상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춰 청각·언어 장애로 고통받는 농아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활동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8월 준공을 완료하고 한 달 동안 시설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 보완 등의 과정도 거쳤다. 프로그램은 농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여가문화 활동 보장 등 신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청각과 언어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 어르신에게 정보 교환이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중부권, 북부권 등에도 센터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 시·군에 설치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청각·언어 장애인은 2만 673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나 마땅한 복지시설이 없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의 농아인들은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일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 불편해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에 위탁해 서부권(목포시)에 농아노인복지센터 시범 운영을 실시, 그 결과 호응도 및 참여율이 높아 이번에 동부권에도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
순천시와 전남도는 1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농아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개소식에서는 센터 개설에 도움을 준 전경선, 오하근, 한근석 도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순천지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이곳은 교육실, 상담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춰 청각·언어 장애로 고통받는 농아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활동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8월 준공을 완료하고 한 달 동안 시설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 보완 등의 과정도 거쳤다. 프로그램은 농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여가문화 활동 보장 등 신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청각과 언어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아 어르신에게 정보 교환이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중부권, 북부권 등에도 센터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 시·군에 설치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