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주택, 분양전환 약속 ‘모르쇠’ ... 주민 분통
중흥주택, 분양전환 약속 ‘모르쇠’ ... 주민 분통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0.08
신대 중흥5단지 입주민, 중흥기업 규탄 집회 열어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 조기분양전환 약속을 어긴 건설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신대중흥 S클래스 5단지 분양전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7일 순천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중흥기업에 분양전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신대 중흥5단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천시는 힘없는 임차인을 보호하라’, ‘분양전환 무시하는 중흥주택 OUT’ 등의 피켓을 들고 이 같이 요구했다.
추진위는 “신대 중흥5단지는 5년 임대 후 의무 분양되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이라며 “2년 6개월이 지나면 임차인과 중흥주택은 서로 협의해 분양할 수 있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중흥기업은 임차인들의 줄기찬 요구에도 협상자체를 외면했다”며 “5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전환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한 상태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신대중흥 S클래스 5단지 분양전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7일 순천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중흥기업에 분양전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신대 중흥5단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천시는 힘없는 임차인을 보호하라’, ‘분양전환 무시하는 중흥주택 OUT’ 등의 피켓을 들고 이 같이 요구했다.
추진위는 “신대 중흥5단지는 5년 임대 후 의무 분양되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이라며 “2년 6개월이 지나면 임차인과 중흥주택은 서로 협의해 분양할 수 있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중흥기업은 임차인들의 줄기찬 요구에도 협상자체를 외면했다”며 “5년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전환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한 상태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