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공간정보 연구과제 대회’ 4년 연속 입상

광양시 ‘공간정보 연구과제 대회’ 4년 연속 입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10.08

공간정보의 발전 방향 제시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9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공간정보 분야 4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전남도 및 시·군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2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특강 등을 통해 도내 시·군 간 정보교류와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광양시 공간정보의 내일’이란 주제로 광양시 공간정보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행정정보와 공간정보의 연계를 통한 개별적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품질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해 우수과제로 채택됐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변동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DB 구축을 정보통신과 자체인력으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17년 스마트폰 등 모바일 웹에서도 공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확대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구축된 상·하수 데이터의 오류 정비 등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최신 공간정보 제공과 행정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