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광양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0.28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 등 메달 6개 획득
광양시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39회를 맞은 패럴림픽대회는 30개 종목 9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국내 장애인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전남도 대표로 출전한 광양시는 11개 종목 25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으며, 김철성 선수가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진점순 선수가 당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볼링 종목에서 신백호·최형철 선수가 은메달, 김은유 선수가 동메달을, 골프에서는 오태일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에 참여한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격려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