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수능 한파’ 전망

광주·전남 ‘수능 한파’ 전망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1.1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광주·전남에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14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은 영상 2~7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도 10~11도 분포로 나타나 평년보다 1~6도 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10도 가량 더욱 낮겠다.

예비소집일인 13일부터 북서쪽에서 영하 5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남하,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또 13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서해안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