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광영동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 실시

광양시 광영동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 실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1.13

저소득층 4가구 아동 대상 ... 정서적 안정·학습환경 개선

광양시 광영동사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사업은 올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한부모·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정마다 책상, 침대, 이불 세트를 지원해 학습과 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일부 가정은 노후된 벽지·장판을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통해 책상 하나 없이 공부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